주식담보 2천만원 대출 .. 코미트.진흥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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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들이 보유주식을 담보로 주식평가액의 1백%(최고 2천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 나왔다.
지금까지의 주식담보대출은 평가액의 50%까지만 가능했다.
코미트신용금고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주식형 개인신용대출''을 계열사인 진흥상호신용금고와 함께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및 코스닥시장 주식을 가진 개인은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최근 20일간 해당주식 평균 시가의 50%까지를 담보대출 받고 이에 더해 담보대출금의 1백%까지 신용으로 빌릴 수 있다.
가령 20일간 평균 시가가 1천만원인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담보대출 5백만원, 신용대출 5백만원 등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액은 2천만원이며 금리는 연 13.5∼14.5%다.
코미트금고 관계자는 "담보로 맡기는 주식 가격의 50% 내외만 빌릴 수 있던 기존의 주식담보대출에 신용대출까지 추가한 새로운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지금까지의 주식담보대출은 평가액의 50%까지만 가능했다.
코미트신용금고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주식형 개인신용대출''을 계열사인 진흥상호신용금고와 함께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및 코스닥시장 주식을 가진 개인은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최근 20일간 해당주식 평균 시가의 50%까지를 담보대출 받고 이에 더해 담보대출금의 1백%까지 신용으로 빌릴 수 있다.
가령 20일간 평균 시가가 1천만원인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담보대출 5백만원, 신용대출 5백만원 등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액은 2천만원이며 금리는 연 13.5∼14.5%다.
코미트금고 관계자는 "담보로 맡기는 주식 가격의 50% 내외만 빌릴 수 있던 기존의 주식담보대출에 신용대출까지 추가한 새로운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