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9일 디지털 방송 및 위성방송 실시 등에 대비하여 ''종합 디지털 방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디지털 방송센터는 약 15개 위성방송 프로그램 공급사(PP)가 쌍방향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5개 스튜디오와 20여개의 편집실 등 규모로 추진된다.

방송센터는 입주한 PP로부터 사용료와 송출료 등을 받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 관계자는 "방송센터 설립자금은 확보한 상태이며 현재 몇몇 방송 관련 업체와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