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10 00:00
수정2001.03.10 00:00
자민련 조희욱 의원은 9일 김종필 명예총재의 입각의사 타진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자민련 기자실에 들러 "김 명예총재가 당내인사를 통해 ''전국구 의원직을 내놓고 산자부 장관으로 입각할 뜻이 없느냐''는 의사를 물어왔으며 내가 이를 ''딱잘라 거절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저승에 가더라도 그런 말은 안했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