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560대 복귀…삼성전자 등 대형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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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지난 나흘 연속 오름세를 마감하고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인터넷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이틀 상승세가 꺾였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활력을 잃어버린 채 전날보다 13.52포인트, 2.33% 내린 56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9.56으로 1.44포인트, 1.85% 하락한 76.56에 마감했다.
거래소는 이날 주총이 있었던 삼성전자를 포함, 블루칩이 거의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종합지수는 반등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이틀만에 560선으로 되돌아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종합금융업종만 소폭 올랐다.
블루칩 가운데 포항제철만 외국인의 매수세를 등에 업고 500원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차익매물 공세를 받으며 다시 19만원대로 떨어졌다.
거래주체별로 외국인은 365억원, 기관은 325억원 등 동반 순매도에 나서 지수하락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73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사흘 내리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1,85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인터넷 및 통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LG텔레콤과 엔씨소프트만 각각 60원, 400원이 오른 4,670원, 9만5,500원에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코스닥 지수도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인터넷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이틀 상승세가 꺾였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활력을 잃어버린 채 전날보다 13.52포인트, 2.33% 내린 56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9.56으로 1.44포인트, 1.85% 하락한 76.56에 마감했다.
거래소는 이날 주총이 있었던 삼성전자를 포함, 블루칩이 거의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종합지수는 반등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이틀만에 560선으로 되돌아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종합금융업종만 소폭 올랐다.
블루칩 가운데 포항제철만 외국인의 매수세를 등에 업고 500원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차익매물 공세를 받으며 다시 19만원대로 떨어졌다.
거래주체별로 외국인은 365억원, 기관은 325억원 등 동반 순매도에 나서 지수하락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73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사흘 내리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1,85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인터넷 및 통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LG텔레콤과 엔씨소프트만 각각 60원, 400원이 오른 4,670원, 9만5,500원에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