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알루코가 조회공시 번복으로 오는 12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자회사 나스닥 상장추진 관련 내용을 번복한 알루코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루코는 이날 자회사 나스닥 상장 추진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통해 나스닥 시장 침체 및 이미 나스닥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주가하락으로 당초 현지에서 예상했던 사모방식에 의한 모집여건이 악화되는등 예상치 못한 시장변동으로 기존 상장 계획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만 미국 현지법인은 미국 시장내 영업망 확충을 위해 현지에서 계속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