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육기업인 (주)온오프에듀는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한 인터넷 화상교육방송국(www.ON-OFFedu.com)을 최근 개설,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방송국은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하루 50분씩, 1주일에 3차례 진행되는 수업 가운데 두번은 온라인 방송강의가 이뤄진다.

나머지 한번은 학원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강의의 경우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채팅 말하기 그리기 등을 통해 쌍방향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화와 화상방송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상담을 해줄 뿐만 아니라 만화 뮤직비디오 게임 마술 퀴즈 등 재미있는 코너를 마련,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MPEG-4와 JPEG 송출프로그램을 동시에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저장 및 재반복학습 기능을 갖춰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