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평균 3~4개의 e메일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평가사이트 엔토크커뮤니케이션(entalk.co.kr)은 한경닷컴(hankyung.com)과 공동으로 지난 1월15일부터 한달간 국내 14개 e메일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모두 2만1천6백61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다음 야후 드림위즈의 순으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음의 경우 가입경험률 뿐만 아니라 충성도 빈도수 등에서 2위에 비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조사대상 e메일 가운데 드림위즈는 부가기능의 유용성,환경설정의 용이성 등 8개 서비스평가 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와 함께 메일 계정용량과 안정성을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