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솔루션업체인 컴텍코리아가 12일 디지털.위성방송장비업체인 미국 스카이스트림과 공동마케팅과 제품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컴텍코리아는 스카이스트림의 디지털 위성방송용 라우터인 "SMR"과 "EMR"시리즈,CDN(콘텐츠제공네트워크)장비인 "zBAD" 등의 국내 영업을 맡게 되며 자사의 방송데이터관리시스템,뉴스시스템 등 방송용 솔루션의 해외판매를 스카이스트림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양사는 우선 국내 공중파방송국와 인터넷방송국,ISP,CDN서비스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친하는 계획이다.

또 제품의 호환성을 강화해 향후에는 공동제품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