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은 12일부터 올연말까지 5천억원을 한도로 기술형창업 보증대출을 실시한다.

대상기업은 예비창업자나 창업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제조업 또는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 관련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대출금리는 연 8.5% 수준이고 운전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8년까지 빌릴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창업자금 기술개발자금 사업화자금 등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에 보증을 제공한다"며 "보증한도는 운전자금은 3억원, 시설자금 5억원까지로 업체당 최고 8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을 원하는 기업은 기보 기술평가센터의 평가 및 보증심사 절차를 거쳐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02)789-9304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