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천연가스(CNG) 버스의 운행을 촉진키 위해 국고에서 지원하는 충전소 설치 자금에 대한 융자 금리를 현행 연 7.5%에서 5.5%로 낮추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초기투자 비용 문제로 충전소 설치를 꺼리고 있는 도시가스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융자금리를 5.0% 수준으로 추가 인하할 계획이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