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미래와환경 미스터케이 등 2개 업체에 대해 제3시장 주식거래를 승인하고 오는 15일부터 거래토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지정(상장)업체는 모두 1백37개사로 늘어났다.

미래와환경은 1994년 설립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로 지난해 21억원 매출에 1억1천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본금은 13억3천만원이며 지난해 10월 주당 4천원(액면가 5백원)에 6만주를 발행했다.

첫거래때 매매기준가는 5백원이다.

미스터케이는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3월 설립된후 연말까지 56억원 매출에 4억2천만원을 남겼다.

자본금은 8억5천2백만원이며 지난 2월 액면가(5천원)에 2천7백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최초매매기준가는 5천원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