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갖고 넷웨이브 등 8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등록예비심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업체중 예비심사를 통과하는 곳은 공모를 통해 지분을 분산토록한 뒤 빠르면 다음달중 시장에 등록시킨다는 방침이다.

예비심사 대상 가운데 주당 발행예정가는 넷웨이브가 가장 높다.

액면가 5천원 기준으로 13만∼16만원에 공모를 희망했다.

옥외용광송수신기를 만드는 이 회사는 지난해 4백55억원어치를 팔아 80억원을 남겼다.

외형은 피씨디렉트가 가장 컸다.

CPU 모니터 등을 만드는 이 회사는 지난해 6백32억원 매출에 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