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계열사인 ''2001아울렛''이 법원경매를 통해 인수한 옛 올림푸스백화점(울산 남구 달동)을 일반에 다시 매각한다.

12일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통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법인,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하7층 지상12층 건축연면적 1만여평의 올림푸스백화점을 오는 16일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유찰시에는 입찰 등록자를 수의계약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