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케팅] 국내업체 전략 : 축구포털.클럽이벤트 등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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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터넷업계가 관련행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인터넷업체들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월드컵 열기를 타고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컵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은 월드컵이 앞으로 1년이상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이를 활용할 방안을 적극 모색중이다.
인터넷업체로는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은 심마니(simmani.com)는 국가대표팀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비롯,오는 2004년까지 4년간 각종 행사의 로고와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협회와 공동으로 축구 포털사이트 푸티(footty.com)를 최근 개설했으며 이 사이트를 통해 축구클럽 대항리그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야후코리아(kr.yahoo.com)는 월드컵 성공을 위한 한일 대학생 자전거 홍보사절단 8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서울 부산 등 국내 10개 월드컵 개최도시를 자전거로 돌도록 하는 행사를 열었다.
야후코리아는 앞으로 클럽 내의 축구동아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월드컵입장권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interpark.com)도 티켓 구입액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인터넷으로 예선전 입장권을 예약한 신청자 가운데 모두 48명을 뽑아 구입액 전액을 돌려준다.
또 경기 구분없이 모두 2백50명을 추첨,축구게임 CD와 사이버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옥션(auction.co.kr)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프로축구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주왕복선 탑승" 행사를 연다.
올해 프로축구(K리그) 관중수를 가장 가깝게 맞춘 옥션회원 1명을 추첨,오는 2004년 우주를 떠다니며 지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1억2천만원짜리 탑승권을 주는 것.
이번 행사는 9월말까지 계속된다.
레저스포츠 전문사이트인 넥스프리(nexfree.com)도 자체 홈페이지 내에 "월드컵존"을 개설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특히 브랜드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인터넷업체들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월드컵 열기를 타고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컵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은 월드컵이 앞으로 1년이상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이를 활용할 방안을 적극 모색중이다.
인터넷업체로는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은 심마니(simmani.com)는 국가대표팀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비롯,오는 2004년까지 4년간 각종 행사의 로고와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협회와 공동으로 축구 포털사이트 푸티(footty.com)를 최근 개설했으며 이 사이트를 통해 축구클럽 대항리그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야후코리아(kr.yahoo.com)는 월드컵 성공을 위한 한일 대학생 자전거 홍보사절단 8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서울 부산 등 국내 10개 월드컵 개최도시를 자전거로 돌도록 하는 행사를 열었다.
야후코리아는 앞으로 클럽 내의 축구동아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월드컵입장권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interpark.com)도 티켓 구입액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인터넷으로 예선전 입장권을 예약한 신청자 가운데 모두 48명을 뽑아 구입액 전액을 돌려준다.
또 경기 구분없이 모두 2백50명을 추첨,축구게임 CD와 사이버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옥션(auction.co.kr)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프로축구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주왕복선 탑승" 행사를 연다.
올해 프로축구(K리그) 관중수를 가장 가깝게 맞춘 옥션회원 1명을 추첨,오는 2004년 우주를 떠다니며 지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1억2천만원짜리 탑승권을 주는 것.
이번 행사는 9월말까지 계속된다.
레저스포츠 전문사이트인 넥스프리(nexfree.com)도 자체 홈페이지 내에 "월드컵존"을 개설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