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 국내 회원수가 지난 11일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서비스 시작후 30개월 만이며 특히 지난달 18일 누적회원 1,100만을 확보한 이후 불과 21일 만에 100만을 추가 확보하는 경이적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의 누적회원은 현재 실명화된 계정이 약 75%에 이르며 한달평균 접속자는 220만을 넘어선 것으로 엔씨소프트는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 2개의 리니지 국내서버를 추가, 대만 서비스를 포함해 최고 16만명대의 동시사용자를 기록중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4일부터 게임전문 방송국 온게임넷 통해 리니지 이용고객들이 스토리에 참여할 수 있는''리니지 기행'' 방송을 방영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