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던 서초종합유선방송 주식중 9만7천4백여주를 53억5천여만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대호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초종합유선방송 지분 70.13% 가운데 4.3%(9만7천4백43주)를 LG홈쇼핑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각단가는 주당 5만5천원선이며 평균매입단가는 주당 1만8천원선이어서 처분이익은 36억원정도" 라고 덧붙였다.

대호측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8개 종합유선방송 지분중 7개사 지분의 일부를 LG홈쇼핑에 매각했다.

LG홈쇼핑 관계자는 "향후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