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14 00:00
수정2001.03.14 00:00
2억7천만원짜리 자동차가 나왔다.
한성자동차는 벤츠 S클래스를 기본으로 제작된 쿠페형 모델 CL600을 최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CL600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2억7천만원으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 중 가장 비싸다.
벤츠 최고급 모델인 S클래스에 들어가는 배기량 5천7백86cc의 12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고출력이 3백67마력에 이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