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14 00:00
수정2001.03.14 00:00
현대아산(주)과 북한 아.태평화위원회가 빠르면 주말께 금강산 관광사업 대금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고위급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13일 "대북 지불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갖자는 제안에 북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빠르면 이번 주말에 협상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장소는 금강산이 유력하며 현대아산측에서는 김윤규 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