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당] '울티마 온라인:세번째 새벽'..미지의 대륙 찾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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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티마 온라인:세번째 새벽(Ultima Online:the Third Dawn) ]
"리니지""바람의 나라""레드문".
이 게임들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그래픽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들이다.
흔히 국내에서는 텍스트 온라인 RPG인 "머드"와 "그래픽"의 합성어인 "머그"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머그에선 수천명의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세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운다.
게임의 연속성과 캐릭터를 키우는 뿌듯함 때문에 머그의 인기는 쉽사리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보통 국내에서 머그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니지"를 꼽는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머그의 원조가 3년전에 출시된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출시 당시 울티마 온라인은 그래픽의 미려함과 전에 없던 게임플레이로 게이머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 후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울티마 온라인은 흠잡을데 없는 게임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요즘들어 울티마 온라인의 인기는 급격히 내려가고 있다.
에버퀘스트나 에숴런스 콜 같은 수준급 경쟁 타이틀이 나온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그래픽때문이다.
2D로 구성된 그래픽의 수준은 출시 당시에도 중간정도 수준이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겠는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울티마 온라인의 세번째 확장팩이 바로 "세번째 새벽"이다.
<>신대륙과 새로워진 그래픽
"울티마 온라인:세번째 새벽"에서는 신대륙 "일쉬나"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괴물,무기,방어구,아이템으로 가득찬 미지의 대륙.
특히 이들 아이템들은 일본 문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돼 중세유럽풍 일색이던 기존의 분위기에 신선한 청량제가 되고있다.
"일쉬나"는 중급 레벨 이상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으며 전에 볼수 없었던 강한 적들로 가득 차있다.
드넓은 대륙의 새로운 전장.
플레이어에게 이 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세번째 새벽"의 가장 큰 촛점은 신대륙이 아닌 새로운 그래픽에 있다.
고전으로까지 취급받고 있는 울티마 온라인의 그래픽은 "세번째 새벽"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일단 2D로 구성된 배경 디자인은 좀 더 섬세하고 깔끔하게 바뀌었다.
사용하기 복잡했던 메뉴의 구성도 깔끔하고 간편하게 새로 디자인됐다.
특히 캐릭터,괴물,마법에 3D기술을 적용,대대적인 그래픽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던 캐릭터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 졌다.
3D기술에 적용시킨 모션캡춰가 빛을 발한 것이다.
괴물들의 크기도 차이를 확연히 구별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도 섬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유도가 높은 움직임과 현란한 파티클 시스템의 사용으로 마법의 표현도 더 화려해 졌다.
이와 같이 크고 많은 변화를 가져온 확장팩이지만 기존의 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존의 사용자들과 세번째 새벽을 보유한 사용자들 사이에 완벽한 호환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세번째 새벽 보유자들에게 보여지는 3D그래픽은 기존 사용자들에겐 전과 다름없이 2D로 보여진다.
따라서 사실상 기존 사용자들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은 전혀 없다.
마치 화장한 얼굴과 안한 얼굴을 보는 차이랄까.
<>글을 마치며
"울티마 온라인:세번째 새벽"에는 단순한 확장팩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게임으로 인식되고자 하는 개발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3D 그래픽의 사용과 재편성된 디자인,인터페이스는 울티마 온라인을 몰랐던 사용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다.
에버퀘스트나 에숴런스콜 같이 깔끔한 3D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는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위한 노력이랄까.
이미 입증된 탄탄한 게임플레이위에 덮혀진 새로운 겉모습.
새 출발을 의미하는 단어 "새벽"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확장팩이다.
이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는 "www.uo3d.com"다.
로스앤젤레스=이진오 게임일보(www.gameilbo.com)대표 gameilbo@hanmail.net
"리니지""바람의 나라""레드문".
이 게임들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그래픽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들이다.
흔히 국내에서는 텍스트 온라인 RPG인 "머드"와 "그래픽"의 합성어인 "머그"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머그에선 수천명의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세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운다.
게임의 연속성과 캐릭터를 키우는 뿌듯함 때문에 머그의 인기는 쉽사리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보통 국내에서 머그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니지"를 꼽는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머그의 원조가 3년전에 출시된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출시 당시 울티마 온라인은 그래픽의 미려함과 전에 없던 게임플레이로 게이머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 후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울티마 온라인은 흠잡을데 없는 게임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요즘들어 울티마 온라인의 인기는 급격히 내려가고 있다.
에버퀘스트나 에숴런스 콜 같은 수준급 경쟁 타이틀이 나온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 그래픽때문이다.
2D로 구성된 그래픽의 수준은 출시 당시에도 중간정도 수준이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겠는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울티마 온라인의 세번째 확장팩이 바로 "세번째 새벽"이다.
<>신대륙과 새로워진 그래픽
"울티마 온라인:세번째 새벽"에서는 신대륙 "일쉬나"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괴물,무기,방어구,아이템으로 가득찬 미지의 대륙.
특히 이들 아이템들은 일본 문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돼 중세유럽풍 일색이던 기존의 분위기에 신선한 청량제가 되고있다.
"일쉬나"는 중급 레벨 이상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으며 전에 볼수 없었던 강한 적들로 가득 차있다.
드넓은 대륙의 새로운 전장.
플레이어에게 이 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세번째 새벽"의 가장 큰 촛점은 신대륙이 아닌 새로운 그래픽에 있다.
고전으로까지 취급받고 있는 울티마 온라인의 그래픽은 "세번째 새벽"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일단 2D로 구성된 배경 디자인은 좀 더 섬세하고 깔끔하게 바뀌었다.
사용하기 복잡했던 메뉴의 구성도 깔끔하고 간편하게 새로 디자인됐다.
특히 캐릭터,괴물,마법에 3D기술을 적용,대대적인 그래픽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던 캐릭터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 졌다.
3D기술에 적용시킨 모션캡춰가 빛을 발한 것이다.
괴물들의 크기도 차이를 확연히 구별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도 섬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유도가 높은 움직임과 현란한 파티클 시스템의 사용으로 마법의 표현도 더 화려해 졌다.
이와 같이 크고 많은 변화를 가져온 확장팩이지만 기존의 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존의 사용자들과 세번째 새벽을 보유한 사용자들 사이에 완벽한 호환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세번째 새벽 보유자들에게 보여지는 3D그래픽은 기존 사용자들에겐 전과 다름없이 2D로 보여진다.
따라서 사실상 기존 사용자들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은 전혀 없다.
마치 화장한 얼굴과 안한 얼굴을 보는 차이랄까.
<>글을 마치며
"울티마 온라인:세번째 새벽"에는 단순한 확장팩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게임으로 인식되고자 하는 개발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3D 그래픽의 사용과 재편성된 디자인,인터페이스는 울티마 온라인을 몰랐던 사용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다.
에버퀘스트나 에숴런스콜 같이 깔끔한 3D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는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위한 노력이랄까.
이미 입증된 탄탄한 게임플레이위에 덮혀진 새로운 겉모습.
새 출발을 의미하는 단어 "새벽"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확장팩이다.
이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는 "www.uo3d.com"다.
로스앤젤레스=이진오 게임일보(www.gameilbo.com)대표 gameilb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