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웹 어워드] 재테크 부문 : '동원증권'..증권정보.지식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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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 김용규 ]
"주식투자도 알고 해야 돈번다"
증권투자엔 기본기가 필요하다.
물론 주식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큰 손실을 막기위해서는 증권용어나 제도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수적이다.
"묻지마 투자"로 돈을 벌만큼 주식시장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기 때문이다.
증권지식에 목말라하는 투자자가 항상 넘쳐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동원증권의 "사이버 증권대학(www.stockuniv.com)"은 이러한 시장의 수요를 적절히 파고 들어 성공한 사이트이다.
동원증권이 자사 홍보를 위해 만든 이 사이트는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사이버증권대학은 "묻지마 투자"현상이 당장은 거래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체 증권시장과 증권사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판단아래 "알고 투자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됐다.
잘못된 투자문화를 개선하고 정확한 투자기법을 확산시킨다는게 설립목적이다.
사이버증권대학은 현물 코스닥 선물.옵션 제3시장 등 증권전문강의와 함께 사이버 머니를 활용한 모의투자게임,커뮤니티 기능을 하는 메일포럼 등을 서비스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 강좌를 수강한 뒤 테스트를 받아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테스트결과 60점미만을 받으면 재수강을 해야 하는 등 실제 대학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투자자들의 참여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사이트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은 회사측의 기대보다도 훨씬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개설초기부터 수강생이 몰려 들어 현재는 회원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수강인원은 동원증권 전체 계좌수의 25%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 중간급 규모 증권사 계좌수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이다.
각종 사이트 순위 평가사이트의 페이지뷰 조사에서도 증권.금융사이트 가운데 1,2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 무료 증권교육사이트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콘텐츠의 질적인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일부 대학에서는 동원 사이버증권대학 수료여부를 리포트로 대체하는 등 대학의 온라인 부교재로도 활용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주식투자도 알고 해야 돈번다"
증권투자엔 기본기가 필요하다.
물론 주식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큰 손실을 막기위해서는 증권용어나 제도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수적이다.
"묻지마 투자"로 돈을 벌만큼 주식시장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기 때문이다.
증권지식에 목말라하는 투자자가 항상 넘쳐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동원증권의 "사이버 증권대학(www.stockuniv.com)"은 이러한 시장의 수요를 적절히 파고 들어 성공한 사이트이다.
동원증권이 자사 홍보를 위해 만든 이 사이트는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사이버증권대학은 "묻지마 투자"현상이 당장은 거래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체 증권시장과 증권사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판단아래 "알고 투자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됐다.
잘못된 투자문화를 개선하고 정확한 투자기법을 확산시킨다는게 설립목적이다.
사이버증권대학은 현물 코스닥 선물.옵션 제3시장 등 증권전문강의와 함께 사이버 머니를 활용한 모의투자게임,커뮤니티 기능을 하는 메일포럼 등을 서비스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 강좌를 수강한 뒤 테스트를 받아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테스트결과 60점미만을 받으면 재수강을 해야 하는 등 실제 대학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투자자들의 참여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사이트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은 회사측의 기대보다도 훨씬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개설초기부터 수강생이 몰려 들어 현재는 회원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수강인원은 동원증권 전체 계좌수의 25%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 중간급 규모 증권사 계좌수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이다.
각종 사이트 순위 평가사이트의 페이지뷰 조사에서도 증권.금융사이트 가운데 1,2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 무료 증권교육사이트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콘텐츠의 질적인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일부 대학에서는 동원 사이버증권대학 수료여부를 리포트로 대체하는 등 대학의 온라인 부교재로도 활용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