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조공사를 진행하면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동부종합주택건설은 서울 중화동 지하철 중화역근처에서 15층 아파트중 6층까지 지은 상태에서 내달초 분양에 나선다.

이를테면 선시공 후분양이다.

이 아파트의 공정률은 30%다.

이 아파트의 계약자는 시공전에 미리 분양받은 아파트 계약자가 2회차 중도금을 낼때 청약하게 되는 셈이어서 금리부담을 줄 일 수 있다.

모두 86가구인 이 아파트는 재건축 조합원분 36가구를 제외한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28평형 40가구,40평형 10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5백46만원선이다.

내년 4월 입주예정이다.

지하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타기에도 가까운 편이다.

동부종합주택건설 관계자는 "1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여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3순위에서 청약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02)400-2560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