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예비 신랑신부 고객잡기에 나섰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은 이번주들어 혼수품 위주로 사이트를 개편하고 예식상담 혼수자금 대출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예식장 및 예복대여 사진촬영 미용 폐백 등 모든 결혼 준비를 1백20만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솔CS클럽은 본사 건물에 별도 상담팀을 두고 예식 준비와 신혼여행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오프라인 업체와 제휴,오는 6월말까지 웨딩 페스티벌을 열어 예비 부부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미용 사진촬영 예복대여 등을 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혼수품 구매 고객을 추첨해 태국 제주도 등의 여행권을 주는 경품행사를 하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