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15 00:00
수정2001.03.15 00:00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에서 선정하는 ''2000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비너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애나웰스에서 열린 ''WTA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더불어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와 함께 ''올해의 복식조''에도 뽑혔다.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는 WTA 토너먼트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이아몬드 에이시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