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이 거의 없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획기적인 천연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쎌텍스(대표 장진혁)는 지난 98년부터 10억5천만원을 들여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LDL)과 결합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신물질 ''YQ2''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물질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사용 승인한 용설란과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기존 콜레스테롤 저하제에 비해 소화불량,간독성,근육통,광(光)과민성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분당차병원 삼성제일병원 강남미즈메디병원 등에서 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 임상시험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량은 13.1%,LDL-콜레스테롤은 18.2%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느낌과 만성변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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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