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력 연간 20만명씩 양성"..이용태 전경련 정보통신위원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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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삼보컴퓨터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보통신위원장은 14일 "eKOREA 계획의 핵심인 IT(정보기술)인력 1백만명 육성을 위해 획기적인 발상 및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경련 회관에서 eKOREA 추진방향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초까지 전경련에서 구체적인 eKOREA 추진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일본의 IT자격시험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출제한 뒤 이 시험에 합격하면 일본에서도 인정받도록 하는 ''한·일 IT자격시험 상호인정제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2∼5년 뒤에 필요한 IT인력 규모를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이 파악해 대학 등 교육기관과 연계,산업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년에 20만명씩 5년간 1백만명,10년간 2백만명의 IT인력을 양성하면 이들 인력을 국내·외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같은 IT전문인력 양성 외에도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 △IT 인프라 구축 △관련 법령 정비 등 5대 분야의 eKOREA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다음달 초까지 세우기로 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그는 이날 전경련 회관에서 eKOREA 추진방향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초까지 전경련에서 구체적인 eKOREA 추진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일본의 IT자격시험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출제한 뒤 이 시험에 합격하면 일본에서도 인정받도록 하는 ''한·일 IT자격시험 상호인정제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2∼5년 뒤에 필요한 IT인력 규모를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이 파악해 대학 등 교육기관과 연계,산업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년에 20만명씩 5년간 1백만명,10년간 2백만명의 IT인력을 양성하면 이들 인력을 국내·외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같은 IT전문인력 양성 외에도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 △IT 인프라 구축 △관련 법령 정비 등 5대 분야의 eKOREA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다음달 초까지 세우기로 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