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이 작년 12월15일부터 지난 2월말까지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수익률 게임에서 1백11%의 수익률을 기록한 여성투자자가 1위를 차지했다.

대투증권은 14일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 대상 수익률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구의지점 고객 남궁영화씨를 비롯한 78명의 입상자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대투증권은 행사기간중 종합주가지수가 29.4%가 하락하는 약세장 속에서도 남궁씨가 1백11.01%라는 고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남궁씨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2위 2명에게 각 50만원, 3위 3명에게 각 20만원이 전달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