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에릭슨 신용등급 '부정적 감시대상'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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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이동통신장비 및 단말기 제조업체 에릭슨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전망이다.
S&P는 14일 에릭슨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가능한 ''부정적 감시대상''(CreditWatch with negative implication)으로 분류했다.
S&P의 한 관계자는 "1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취한 예비조치"라면서 "그러나 에릭슨에 대한 신용등급이 한 등급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4월 에릭슨의 신용등급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슨의 현재 신용등급은 A다.
에릭슨은 지난 12일 1분기 4억~5억달러 손실이 예상된다며 실적 악화를 경고한 바 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의 이번 결정과 관련, 많은 관계자들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계속 지연될 경우 에릭슨이 신용등급 하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
S&P는 14일 에릭슨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가능한 ''부정적 감시대상''(CreditWatch with negative implication)으로 분류했다.
S&P의 한 관계자는 "1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취한 예비조치"라면서 "그러나 에릭슨에 대한 신용등급이 한 등급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4월 에릭슨의 신용등급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슨의 현재 신용등급은 A다.
에릭슨은 지난 12일 1분기 4억~5억달러 손실이 예상된다며 실적 악화를 경고한 바 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의 이번 결정과 관련, 많은 관계자들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계속 지연될 경우 에릭슨이 신용등급 하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