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증시폭락에 따라 FRB의 금리인하폭이 더 커지고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CBS마켓워치가 14일 보도했다.

현 상황에서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다음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폭을 기존의 예상치인 50bp를 넘어 75bp까지 확대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증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이 온라인 신문은 전했다.

이와 함께 미 증시하락이 지속될 경우 정기회의 이전에라도 금리인하 조취를 취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일본 금융위기 급부상과 이에 따른 세계경제 위기발생 우려로 그럴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