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정보통신(대표 조충희)과 크레비스(대표 이호식)는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MCS)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제휴의 골자는 오성정보통신의 인터넷폰 컴퓨터통신 등의 기술과 크레비스의 화상 솔루션 부문의 강점을 살려 영업 마케팅 기술개발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MCS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92년 창업한 오성정보통신은 인터넷폰과 콜센터솔루션 음성처리보드 등을 만들며 지난해 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99년에 설립된 크레비스는 음성 및 화상 관련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02)875-4364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