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지수 급락, 지난해 12월말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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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가 일본 등 은행부문 신용위기감에 전염돼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일본 19개 은행들을 부정적 감시대상에 올리면서 미국 금융주가 급락하면서 다우산업평균지수가 1만대가 깨는 등 일본발 금융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거래소 은행업종지수는 오전 9시 40분 102.95로 전날보다 5.50포인트, 5.07%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종지수는 장중 한 때 100.69까지 떨어져 지난해 12월22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장 모든 종목이 4% 이상 급락한 가운데 한미은행이 7.40%로 가장 하락률이 크고 국민과 주택은행, 하나, 외환은행이 6% 이상 떨어졌다.
또 신한과 조흥도 5% 이상 떨어졌고, 부산, 광주, 제주, 대구, 경남, 전북 등 지방은행도 4∼5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일본 19개 은행들을 부정적 감시대상에 올리면서 미국 금융주가 급락하면서 다우산업평균지수가 1만대가 깨는 등 일본발 금융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거래소 은행업종지수는 오전 9시 40분 102.95로 전날보다 5.50포인트, 5.07%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종지수는 장중 한 때 100.69까지 떨어져 지난해 12월22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장 모든 종목이 4% 이상 급락한 가운데 한미은행이 7.40%로 가장 하락률이 크고 국민과 주택은행, 하나, 외환은행이 6% 이상 떨어졌다.
또 신한과 조흥도 5% 이상 떨어졌고, 부산, 광주, 제주, 대구, 경남, 전북 등 지방은행도 4∼5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