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종합건설이 3∼4월중에 경기도 화성군 병점리,용인시 고매리 등 2곳에서 신평면을 적용한 8백76가구의 중형 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화성군 병점리 ''우남드림밸리2차''는 31평형 7백가구 규모다.

16일부터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다음달엔 용인시 고매리에서 31평형 1백6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드림밸리2차는 대형 베란다에 가구별 전용정원이 설치되고 실내는 수요자 취향에 따라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는 셀프코디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임대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33만9천원이며 처음 계약시에 분양전환계약을 하면 임대보증금 4천8백만원,월세 16만3천원으로 깎아준다.

입주자들의 전세보증금 확보를 위해 전세권설정등기도 해준다.

드림밸리2차는 지난해 1차분 5백85가구가 분양된데 이어 공급되는 물량이다.

6월께 3차분이 분양되면 드림밸리는 모두 1천7백가구의 대형단지를 이루게 된다.

연말께 개통될 전철 1호선 병점역의 역세권에 놓여 있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031)235-077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