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15일 소년원생 및 장애인들을 초청,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후 전국 10여개 소년원에 수용돼 있는 소년원생 70여명,장애인 30명과 함께 학전그린 소극장에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관람했다.

이 여사는 지난해 7월에도 장애인들을 초청,퍼포먼스 ''난타''를 함께 관람한 적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여사는 평소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문화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눠야 한다는 취지에서 소년원생 및 장애인들과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