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합병은행장은 국민은행의 김상훈 행장이 맡아야 한다"

국민은행 대주주인 골드만삭스의 헨리 코넬 상임이사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국민 주택 두 은행 대주주측에서 합병은행장 선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훈 국민은행장도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합병은행의 최고경영자는 은행의 자산과 자본, 고객, 종업원 수 등 시장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반영해 선출하는 것이 관례"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