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15일) 기관 프로그램 매수...약보합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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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발(發) 악재가 주식시장을 뒤흔든 하루였다.
장초반 개인투자자의 투매양상까지 나타났다.
기관투자가의 매수에 힘입어 장막판에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찾았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 하락한 541.83에 마감됐다.
한경다우지수도 0.10포인트 내린 52.9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8천5백19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억6천7백10억원.
일본은행의 부실에 대한 우려감과 전날 닛케이평균주가 급락세가 장초반 시장을 짓눌렀다.
개인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주가는 19포인트 이상 급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닛케이평균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반발매수세가 일어났다.
선물시장의 강세로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가는 하락폭을 좁혀가는 양상이었다.
△특징주=삼성전자 현대전자가 장초반 하락세를 벗어나 장막판 오름세로 반전됐다.
삼성전자는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했다.
장중한때 3천원이 붕괴됐던 현대전자 역시 막판에 올랐다.
세계적인 은행주의 폭락사태에 영향을 받아 급락세를 보였던 은행주와 증권주는 닛케이평균주가의 회복소식이 전해지자 빠르게 반등했다.
주택은행 굿모닝증권 하나증권등은 오름세 반전에 성공했다.
△진단=김도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선임연구원은 "개인투자자가 공격적으로 산 것도 아닌데 주가가 견조하게 버텨주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있어 돌발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주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장초반 개인투자자의 투매양상까지 나타났다.
기관투자가의 매수에 힘입어 장막판에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찾았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 하락한 541.83에 마감됐다.
한경다우지수도 0.10포인트 내린 52.9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8천5백19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억6천7백10억원.
일본은행의 부실에 대한 우려감과 전날 닛케이평균주가 급락세가 장초반 시장을 짓눌렀다.
개인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주가는 19포인트 이상 급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닛케이평균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반발매수세가 일어났다.
선물시장의 강세로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가는 하락폭을 좁혀가는 양상이었다.
△특징주=삼성전자 현대전자가 장초반 하락세를 벗어나 장막판 오름세로 반전됐다.
삼성전자는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했다.
장중한때 3천원이 붕괴됐던 현대전자 역시 막판에 올랐다.
세계적인 은행주의 폭락사태에 영향을 받아 급락세를 보였던 은행주와 증권주는 닛케이평균주가의 회복소식이 전해지자 빠르게 반등했다.
주택은행 굿모닝증권 하나증권등은 오름세 반전에 성공했다.
△진단=김도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선임연구원은 "개인투자자가 공격적으로 산 것도 아닌데 주가가 견조하게 버텨주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있어 돌발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주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