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 파동이 전세계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구제역 관련주 중 업종대표인 백광소재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5일 종가는 전날보다 2천원 오른 1만5천3백50원에 마감됐다.

백광소재는 구제역의 소독에 쓰이는 생석회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백83억원과 순이익 33억8천만원을 기록,전년보다 각각 8%와 65.7% 상승하는 등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