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사자공세로 주가지수 선물가격이 오름세를 계속했다.

KOSPI200지수보다 선물가격이 높은 ''콘탱고 현상''이 일어났다.

15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른 67.65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12만7백85계약.

장초반 선물가격이 KOSPI200지수보다 낮은 백워데이션상태였으나 오후들어 외국인의 강도높은 매수우위로 콘탱고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이날 1천7백2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여 선물강세를 주도했다.

일본에서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2천엔선을 회복하면서 선물가격은 오름세로 반전했다.

나스닥100선물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외국인은 6월물 매수강도를 높였다.

개인투자자 역시 1천95계약을 순매수했다.

투신사는 2천6백94계약을 순매도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