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전세계 우주분야 선진국 16개국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독립평가단이
지난달 방한, 한국의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입자선 검출기 ''ACCESS 탑재체 지원모듈'' 개발여부를 평가한 결과, ''개발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NASA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9월 한.미간에 ''ACCESS 탑재체 지원모듈'' 개발을 위한 공동 타당성 연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부터
NASA 독립평가단이 한국의 개발가능성을 타진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