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선물 80이하로 떨어져…현선물차 다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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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선물이 현물시장의 상승과는 달리 80선이 다시 깨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선물거래소에서 코스닥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50분 현재 79.00으로 전날보다 1.00포인트 하락, 80선 이하로 떨어졌다. 78.85의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79.50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현재 78.00을 저점으로 거래대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2,000선 회복에 실패한 가운데 오라클, 컴팩 등의 실적악화 등으로 나스닥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현물 상승폭이 크지 않자 반등력이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신규매매보다는 매도세력의 청산이 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물 코스닥50지수는 개인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대형주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면서 83대 안팎의 보합세다. 코스닥종합지수는 개별종목 상승세로 71.70대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과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닷컴 3인방이 하락하고 있으나 하나로통신과 LG테렐콤, 엔씨소프트,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선물 하락폭이 현물보다 커지면서 6월물의 백워데이션 심화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4.10대, 이론가 대비 괴리율도 마이너스 6.30%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16일 선물거래소에서 코스닥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50분 현재 79.00으로 전날보다 1.00포인트 하락, 80선 이하로 떨어졌다. 78.85의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79.50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현재 78.00을 저점으로 거래대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2,000선 회복에 실패한 가운데 오라클, 컴팩 등의 실적악화 등으로 나스닥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현물 상승폭이 크지 않자 반등력이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신규매매보다는 매도세력의 청산이 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물 코스닥50지수는 개인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대형주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면서 83대 안팎의 보합세다. 코스닥종합지수는 개별종목 상승세로 71.70대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과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닷컴 3인방이 하락하고 있으나 하나로통신과 LG테렐콤, 엔씨소프트,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선물 하락폭이 현물보다 커지면서 6월물의 백워데이션 심화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4.10대, 이론가 대비 괴리율도 마이너스 6.30%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