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10m 길이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신부를 찾습니다''

웨딩정보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클럽브라이드는 이런 슬로건을 걸고 다음달 4일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기네스북 도전 1백10m 트레인 드레스 이벤트''를 벌인다.

기네스북 기록은 2백4m.

주최측은 내년에 또 한차례 이벤트를 열어 이 기록을 뒤엎을 계획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클럽브라이드(www.clubbride.co.kr)나 다음(www.daum.net)에 마련된 행사 코너에 이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사연을 올리면 된다.

1등에 뽑히면 결혼식 비용 일체와 4박5일 해외신혼여행권을 받는다.

클럽브라이드는 이화여대 앞 웨딩숍 21세기웨딩토탈에 드레스 제작을 맡겼다.

제작비용은 7백여만원.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