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무료로 시민체력을 측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음 시행되는 이 달에 한해 오는 24일(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측정이 실시된다.

측정 종목은 1백m와 1천2백m 달리기,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팔굽혀펴기,체지방 테스트 등 5개 종목이다.

초등학교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매회 3백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체육회나 육상경기연맹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