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서 여러차례 유찰된 명동 코스모스백화점이 복합 패션쇼핑몰로 탈바꿈한다.

코스모스백화점 인수사인 UEC와 시공사인 프라임산업은 19일 코스모스백화점을 10∼20대를 위한 멀티패션쇼핑몰 ''아바타''로 리모델링해 오는 11월께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바타에는 패션의류,스포츠·힙합,팬시제품매장 등 판매시설과 개봉관 6개를 갖춘 멀티플렉스 극장,이벤트 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UEC는 특히 전체면적의 25%를 ''캐스팅몰''로 꾸미기로 하고 모델센터,연예인 숍등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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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