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김영(21·신세계)이 미국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바로나크리크골프클래식(총상금 6만달러)에서 우승했다.

김영은 19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 바로나크리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합계 4언더파 2백12타(67·71·74)로 1위에 올랐다.

첫날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쳤던 국가대표 출신 김주연(20·고려대)은 합계 3언더파 2백13타로 2위를 차지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