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규모 후순위채' 일반인 판매 .. 하나銀, 연 7.5%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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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5백억원 규모의 후순위금융채권을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이 후순위채는 연 7.25%의 이자를 매달 받는 ''1개월 이표채''와 연 7.30%의 이자를 3개월 단위로 복리 계산해 만기때 모아서 받는 ''3개월 복리채'' 등 두가지 종류다.
최저 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만기는 5년1개월이다.
이 채권은 연간 실효수익률로 따지면 연 7.50%이며 만기때 총 수익률은 44.45%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는 할인채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채권을 살 때 원금을 모두 입금해야 한다.
또 채권 실물을 받는게 아니라 통장을 받게 된다.
(02)2002-1605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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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순위채 =은행이 파산했을 때 가장 뒤늦은 순위로 회수할 수 있는 채권이다.
대신 다른 채권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고 만기전에 되파는게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손해를 볼 수 있다.
이 후순위채는 연 7.25%의 이자를 매달 받는 ''1개월 이표채''와 연 7.30%의 이자를 3개월 단위로 복리 계산해 만기때 모아서 받는 ''3개월 복리채'' 등 두가지 종류다.
최저 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만기는 5년1개월이다.
이 채권은 연간 실효수익률로 따지면 연 7.50%이며 만기때 총 수익률은 44.45%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는 할인채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채권을 살 때 원금을 모두 입금해야 한다.
또 채권 실물을 받는게 아니라 통장을 받게 된다.
(02)2002-1605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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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순위채 =은행이 파산했을 때 가장 뒤늦은 순위로 회수할 수 있는 채권이다.
대신 다른 채권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고 만기전에 되파는게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손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