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회사채 수익률도 지난 주말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19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5.64%로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도 0.04%포인트 상승한 연7.06%,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05%포인트 오른 연11.94%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0.13포인트 내린 101.06을 나타냈다.

국고채 지수와 회사채 지수도 각각 0.29포인트와 0.06포인트 떨어진 101.00과 101.18에 마감됐다.

이날 채권 시장은 환율 급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이 한때 2년4개월만에 최고치인 1천3백원을 넘어서자 물가 상승 부담을 우려,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