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큰 폭 하락출발… "1,295원 축 거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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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큰 폭 떨어지며 출발했다. 전날밤 뉴욕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2엔 후반대로 떨어지고 역외선물환(NDF) 환율이 1,294/1,295원으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마감가 1,299.20원보다 6.70원 낮은 1,29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6.80원 낮은 1,292.4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제로금리 복귀와 미-일 정상회담 결과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크게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도쿄 외환시장이 춘분절로 인해 휴장인 관계로 오늘 장은 수급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이나 큰 폭의 움직임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1,290원 초반대에선 정유사 등의 저가인식 매수가 다소 나올 것으로 보여 이 선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1,295원을 중심으로 한 거래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마감가 1,299.20원보다 6.70원 낮은 1,29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6.80원 낮은 1,292.4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제로금리 복귀와 미-일 정상회담 결과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크게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도쿄 외환시장이 춘분절로 인해 휴장인 관계로 오늘 장은 수급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이나 큰 폭의 움직임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1,290원 초반대에선 정유사 등의 저가인식 매수가 다소 나올 것으로 보여 이 선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1,295원을 중심으로 한 거래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