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3社, 석유B2B 공동사업..20억씩투자 '오일체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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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 등 정유회사들이 석유제품 전자상거래회사를 설립,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거래에 나선다.
SK는 최근 20억원을 투자해 석유제품 전자상거래를 위한 ''오일체인''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법인엔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도 각각 칼텍스와 IPIC의 동의를 얻어 4월말까지 20억원씩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오일체인 관계자는 "현재 이사회구성 등을 놓고 3사가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4월초까지 합의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일체인은 추가출자가 끝나면 5월초부터 온라인거래용 웹사이트(www.oilchain.com)를 시범운영하고 회원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7월말까지 제품공급자와 구매자를 잇는 운송수단과 저장소 등의 물류체제를 갖춰 8월부터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오일체인은 앞으로 정유사들의 영업활동이 미치지 않는 일반판매소와 무폴주유소 등의 논브랜드(Non Brand)시장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와 중개·알선 및 유통정보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등유와 경유 거래부터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가솔린까지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SK는 최근 20억원을 투자해 석유제품 전자상거래를 위한 ''오일체인''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법인엔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도 각각 칼텍스와 IPIC의 동의를 얻어 4월말까지 20억원씩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오일체인 관계자는 "현재 이사회구성 등을 놓고 3사가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4월초까지 합의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일체인은 추가출자가 끝나면 5월초부터 온라인거래용 웹사이트(www.oilchain.com)를 시범운영하고 회원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7월말까지 제품공급자와 구매자를 잇는 운송수단과 저장소 등의 물류체제를 갖춰 8월부터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오일체인은 앞으로 정유사들의 영업활동이 미치지 않는 일반판매소와 무폴주유소 등의 논브랜드(Non Brand)시장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와 중개·알선 및 유통정보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등유와 경유 거래부터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가솔린까지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