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펀드 '시스템型' 인기..미래에셋 이틀만에 170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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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급등락하면서 미리 설계된 시스템에 따라 관리되는 채권형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셋투신은 지난 19일부터 판매에 나선 ''미래에셋 시스템 헷지 채권펀드''가 발매 이틀만에 1천7백억원어치 팔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에 전체 자산의 60%이상을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미리 설정된 시스템에 의해 금리급등락에 따라 자동적으로 채권을 사고 파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형펀드에나 선보였던 시스템형펀드가 채권형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은 이 펀드가 채권선물을 이용한 다이내믹 헤징전략을 구사함으로써 금리의 급변동기에도 펀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미래에셋투신은 지난 19일부터 판매에 나선 ''미래에셋 시스템 헷지 채권펀드''가 발매 이틀만에 1천7백억원어치 팔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에 전체 자산의 60%이상을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미리 설정된 시스템에 의해 금리급등락에 따라 자동적으로 채권을 사고 파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형펀드에나 선보였던 시스템형펀드가 채권형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은 이 펀드가 채권선물을 이용한 다이내믹 헤징전략을 구사함으로써 금리의 급변동기에도 펀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