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체 임직원 61명 중 22명(36%)을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실시했다.

경총은 이날 부(部)를 본부로 확대,담당 임원을 선임하고 과(課)를 팀으로 전환했다.

또 관리본부·기획홍보실·인재개발원 담당 우종관 상무와 연구조사부서 담당 김영배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2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경총 관계자는 "네번 연임된 조남홍 부회장이 내년 2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경총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조직개편 및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