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가격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장중내내 매도우위를 보였다.

20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하락한 66.45에 마감됐다.

강세로 출발한 6월물가격은 시간이 가면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오후들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나스닥100선물지수가 보합선 유지에 그치자 매도계약을 더 늘렸다.

외국인은 이날 1천8백68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투신권 역시 순매도였다.

증권 은행 개인은 매수우위였다.

시장베이시스는 KOSPI 200지수보다 6월물 가격이 0.33포인트 더 높은 콘탱고상태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현물시장에선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수가 매도물량보다 더 많았다.

시장관계자들은 당분간 선물시장도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