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묘목장 건설...사단법인 '평화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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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림사업을 지원해 주는 국내 사단법인 "평화의 숲"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하 산림과학연구소와 평양시 순안구역에 묘목장을 건설해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20일 "1년에 1백50본의 묘목생산이 가능한 노지 및 시설양묘장을 오는 9월말까지 북측이 건설토록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북측도 최근 충북 옥천군 이원과수 묘목협회에서 지원할 예정인 과수묘목 3만주를 남포시 태성리 지역에 심을 계획이라고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이세중 공동대표,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평화의 숲" 관계자 5명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방문,양묘장과 식수예정지역 등을 둘러본 뒤 남북간 산림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 단체 관계자는 20일 "1년에 1백50본의 묘목생산이 가능한 노지 및 시설양묘장을 오는 9월말까지 북측이 건설토록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북측도 최근 충북 옥천군 이원과수 묘목협회에서 지원할 예정인 과수묘목 3만주를 남포시 태성리 지역에 심을 계획이라고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이세중 공동대표,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평화의 숲" 관계자 5명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방문,양묘장과 식수예정지역 등을 둘러본 뒤 남북간 산림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